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은 최근 '2024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군은 취업 취약 계층의 생계안정 및 사회 참여기회 보장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추진·공공서비스 지원·환경정화 등 70개 세부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관광자원 활용·다문화가정 지원·마을가꾸기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임금은 시급 9,860원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 ‧ 유급휴일 등을 적용한다. 근무 시간은 주20~40시간이며, 주 40시간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만 18세~ 34세)의 경우에만 해당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9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2명 총 231명이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64세 이하 화순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또는 재산 4억 원 미만 구성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오는13일부터 20일까지 각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및 참여 이력 등에 대한 심사 후 오는 6월 21일까지 참여자를 최종·확정하여 계약체결 이후 7월 1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