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강원감영에서 '2024 별빛이 내리는 요가 in 원주'를 개최한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원주시 대표 야간명소인 강원감영에서 요가 후 별을 보며 명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즈넉한 강원감영의 분위기를 살려 거문고 자락에 맞춘 국악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요가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즉석 레트로 사진 촬영,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별빛이 내리는 요가'에서 가능하다.
100명 선착순으로 참가비용은 1만원이다. 행사 당일 원주시 숙박확인서(영수증)를 제출하면 참가비 전액을 강원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성미 시 관광과장은 “강원감영과 전통시장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