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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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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가정의 달’... 공공기관 중 유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9 10:03
울산항만공사 '가정의 달'... 공공기관 중 유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10개 기관(단체기준)에 수여됐으며, UPA는 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협력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UPA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진로캠프(1-Day) 및 테라리움·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등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친화 멘토링, 가족친화 직장교육 및 컨설팅 활동 수행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내 '문화의 날' 분기별 운영으로 가족동반 스포츠·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사내동호회 활동을 가족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육아휴직·유급육아시간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 100% 준수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착 및 연차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직원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워라하(워크(Work)와 라이프(Life), 하모니(Harmon)의 합성어로 일과 삶 중에 치우침 없이 두 가지 다 만족하는 라이프스타일)'를 실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균 UPA 사장은 “지속적인 가족친화 근무제도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노사 협력·상생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협력사에도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해 2023년 가족친화인증 우수 공공기관(상위 10개)으로 선정된데 이어서 올해에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가정의 달 유공 장관표창을 받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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