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일 저출산·고령사회 대응해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후원업체에 감사증서를 수여했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들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에 매월 10만 원 정도 1:1 매칭 후원을 해주는 김제시의 저출산 대책 민·관 협력사업이다.
올해 △농업회사법인㈜농산 △연이랑수련연꽃농장 △㈜참고을 △(주)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유)금란산업개발 △(유)삼흥산업 △(유)삼흥에코그린 △(주)서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주)에이엠특장 김제공장 △(주)천하 김제지점 △(주)진우에이엠씨 김제지점 △다복솔식품 △내쇼날씨엔디(주) △제이비씨앤에스(주) △수영산업 △다다벽돌 △에스엠산업 △삼동허브 △청정산업 20개 업체가 매칭 후원사업에 참여해 향후 1년간 매칭된 다자녀 가정에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복드림 매칭사업 참여를 통해 아낌없는 후원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제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과 가정, 지역사회 모두의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