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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동읍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7 11:17
신동읍 고성터널 자연재해험지구 정비사업 조감도

▲신동읍 고성터널 자연재해험지구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신동읍 예미 고립지역 해소를 위한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대상지로 선정돼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결과 5월 행정안전부 사전설계심의 최종 승인받아 총사업비 335억원(국도비 25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동읍 예미지역 유일한 진출입 도로인 군도 6호는 급경사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동절기 적은 적설에도 제설차량의 진입이 불가하고 교통이 빈번히 두절됐다.


이에 따라 고립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우려돼 재해위험지구 도로의 교통 두절 및 접근성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고성터널 개설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성터널이 2027년 준공되면 신동읍 예미리, 고성리, 운치리 등 865세대 1597명의 주민은 물론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동강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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