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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k-빙상 이끌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원주 유치 적극 지원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7 22:13

송기헌 의원, 27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면담…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 적극 지원 요청

송기헌 의원, 장미란 문체부 차관 면담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은 27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송기헌 의원 사무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은 27일 국회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 차관은 최선을 다해 원주지역 현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의 복원계획에 따라 기존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게 됐다. 이에 대한체육회가 이를 대체할 시설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최종 부지가 확정되면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0년에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원주시와 춘천시, 화천군을 비롯해 김포, 양주 등 7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송 의원은 장 차관에게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시 지역특화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스포츠의학 등과 연계해 기대되는 경제효과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을 제시하면서 원주가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이끌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리바.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기헌 의원은 “수도권과 비교해 교통, 지형, 의료체계를 비롯한 든든한 인프라와 선수 맞춤형 입지 등 탁월한 여건을 갖춘 원주는 명실상부 K-빙상의 미래를 이끌 최적지"라며 “원주가 문화체육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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