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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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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SDAIA, 카카오모빌리티 방문…미래기술 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10:54

자율주행·로봇·디지털트윈 등 기술력 확인…해외 적용 가능성 모색

SDAIA 카카오모빌리티 방문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압둘라 알감디 청장 일행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류긍선 카카오오빌리티 대표, 압둘라 알감디 SDAIA 청장,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방문단이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SDAIA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직속기구로 '사우디 비전 2030'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에는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 청장을 비롯한 SDAIA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SDAIA는 인공지능(AI) 및 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등 기업간거래(B2B) AI 도입 사례를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도심항공교통(UAM)·디지털트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비전과 함께 실제 서비스 사례들을 소개했다.


압둘라 알감디 청장 일행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판교 일대에서 대시민 서비스로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체험하고, 판교 사옥에서 운영 중인 로봇 배송 서비스와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로봇도 둘러봤다.




SDAIA는 자율주행, 로봇 배송 등 한국 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현황과 상용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 빅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AI 및 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DAIA 압둘라 알감디 청장 일행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판교 일대에서 대시민 서비스로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체험하고, 판교 사옥에서 운영 중인 로봇 배송 서비스와모바일 맵핑 시스템 로봇도 직접 둘러봤다.


SDAIA는 자율주행, 로봇 배송 등 한국 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현황과 상용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 빅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전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빅데이터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 인프라와 AI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자율주행, 로봇, UAM 등의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속 노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기술 수출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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