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타이거즈 휠체어 농구단이 제주지사배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사진=춘천시
춘천=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타이거즈 휠체어 농구단이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휠체어 농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타이거즈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 휠체어 농구단을 66대 5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승현(가드) 춘천 타이거즈 주장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사진=춘천시
이번 대회 최우수선(MVP)에 춘천 타이거즈 주장을 맡고 있는 조승현 선수(가드)가 수상을 했다.
또 조동기 춘천 타이거즈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 4월 영입한 외국인 선수 애카싯 점자린 선수(센터, 태국)가 영입 이후 첫 대회부터 빛을 발했다. 팀 내 득점 2위, 대회 베스트5 안에 들며 엄청난 활약으로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며 2024시즌 남은 대회가 기대된다.
한편 춘천 타이거즈는 내달 28일 서울교육지원청 학생체육관에선 열릴 2024 KWBL 휠체어 농구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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