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경북교육청,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 개최....‘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5 16:48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경주) 캠퍼스 원효관에서 '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를 주제로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 실시

▲경북교육청이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배진석, 건설소방위 위원장 박승직, 경북도의회 의원 최병준, 최덕규, 황명강, 경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경주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를 품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이음 학교지원센터, 경주한국어교육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학생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교사의 업무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경주교육지원청의 교육 성과와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힌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가정 학생 교육력 제고 방안, 화천초등학교 교사 신축과 개교 전 학생 수용 방안,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 지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 소통토론회는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