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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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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메가존클라우드와 손 잡았다…금융·공공부문 진출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1 08:40

생성형 AI 사업 수주 협력…다양한 LLM 모델 구축

업스테이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사옥에서 금융·공공시장 생성형 AI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업스테이지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영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수주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메가존클라우드 LLM Ops 솔루션 '마틸다(Matilda)'를 통해 고객 환경에 맞는 다양한 LLM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 영업과 필요 기술 공유 등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다양한 산업별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에 솔라를 최적화하는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구체화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어,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하는 솔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영업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금융·공공부문의 생성형 AI 도입 사업에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및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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