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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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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K-TOP’ 첫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9 15:45
오영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기술평가 오픈플랫폼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에서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역량이 담긴 국내 최초의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등급화·수치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은행 등 유관기관은 이를 검색·조회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역량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 혁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은행·투자기관은 기업 선정·심사 시 기술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역시 각 정책 목적에 맞게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첫 번째 후속조치"라며 “K-TOP이 중소벤처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여 대한민국 기술금융 발전*을 위한 핵심 도구로 부상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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