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가 19일 '포천시 옛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연제창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현규-손세화 의원이 포천 발전과 도약을 저해하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20일 구성한 연구단체다.
착수보고회는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 의원들과 항공안전연구소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범위 및 방법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국내 고도제한 완화 사례와 포천비행장 현황 보고 후,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 회원들은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을 위한 접근 방법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에 집중했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해, 포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함께하는 의원님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오는 9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