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지난 21일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임시조립주택에서, 기상청의 폭염 예보를 고려해 폭염 대비를 위해 이재민 가구에 '폭염 대비 구호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겪은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가구로, 구호키트는 생수, 이온음료 분말, 쿨패치, 냉각팩, 식염포도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천군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 총 3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재왕 회장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