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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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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000억대 국도59호선 도로공사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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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 노선도.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국도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심사제 PQ 생략 1호 사업으로 업계 관심을 받은 '연곡-현북 2공구' 사업은 총 29개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 10일 개찰을 통해 두산건설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돼 심사를 통해 지난 25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연곡-현북 2공구 사업은 국도 59호선 중 1차로로 폭원이 협소하고 구조가 열악한 구간을 2차로로 개량해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체연장 7340m 중 3450m가 두산건설이 강점을 보이는 터널로 구성돼 있다. 총 공사금액은 1141억원이며 주관사인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 기준 84개월이다.


두산건설은 다수의 도로터널, 지하철 시공 실적과 더불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적기 준공을 자신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개통한 '청주시 3차 우회도로'에서는 전국 국도 중 4번째로 긴 4027m의 '상당터널'을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국내 최초의 민간제안 철도 사업이자 무인으로 운행되는 신분당선 사업에 참여해 노선기획, 시공은 물론 운영까지 수행하며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분야에서도 꾸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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