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환경: Together with Environment', '사회: Happy Society', '지배구조: Equitable Governance'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전략 △인권경영 확대 △산업안전 보건 강화 △주주권리 보호 △ESG 거버넌스 구축을 비롯한 내용이 담겼다.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등 ESG 글로벌 공시기준도 준수했고 관련 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높아진 종합 'A등급'을 받았다. 3개 부문 가운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은 A, 지배구조 부문은 B+ 등급을 획득했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는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 경영방침에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ESG 경영이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