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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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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경기도 포천시 벤치마킹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5 14:25

유사한 특성의 다른 도시 방문 및 연구... 바람직한 미래 모델 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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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회원들이 국립수목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의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방문자가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도시인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특례시와 유사한 특성의 다른 도시를 방문 및 연구해 용인특례시의 바람직한 미래 모델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토지이용 현황 및 관광산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용인특례시와 유사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네스코 인증 세계지질공원 및 국립수목원 등 천연광관자원과 산정호수 수변데크길 등 천혜자원을 활용한 관광지가 인기가 높다.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안치용, 이윤미,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회원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과 산정호수 등을 둘러봤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 중 약 52%를 차지하는 임야를 활용해 수목원·식물원 등으로 설치·운영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또한, 산정호수를 둘러보면서 용인 8경 중 하나인 기흥호수 등 다수의 호수·저수지를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인철 대표는 "용인특례시는 주요 관광시설이 에버랜드 및 다수의 골프장 등 영리·위락시설 중심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방문을 통해 호수·저수지 등에 수변둘레길을 설치하는 등의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용인특례시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용인을 바로 알고 최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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