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MC들이 임영웅 앓이에 빠져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자신의 범법행위를 극단적인 방법으로 회피해 비극적 결말을 만든 '음주운전 살인마', 그리고 불안한 내면의 콤플렉스에 정면 돌파하여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한 '팝아트 황제' 앤디 워홀의 극과 극 인생을 파헤쳤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장성규는 지난 주 임영웅과의 전화 연결에 실패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 콜백이 없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일주일째 연락이 없다"라며 머쓱해했고, 장성규는 “혹시 모르니까 오늘도 (휴대폰 알림을)소리로 켜놓으세요"라며 임영웅 섭외를 향한 염원을 내비쳤다.
'한끗차이'는 매주 미방분을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미방분에서는 이찬원이 고등학생 시절 옆 학교 '얼짱 썸녀'를 4시간 기다리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도전과 변화에 대한 고민, 악플에 대처하는 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본 방송에서 다뤄졌던 장성규와 2살 연상 누나의 인터넷 채팅 이야기, MC들의 외모 콤플렉스에 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가 미방분에서 모두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한끗차이'는 게스트 박세리와 함께 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