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주역들이 광주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미스트롯2' 톱7과 화제의 출연자들은 13~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150분 동안 호흡했다.
이번 공연에서 톱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은 '꽃처녀'와 '원픽이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각자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개인 무대와 단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기분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 송자영, 채윤은 개인 무대에 이어 톱7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또 '미스트롯3' 전국투어를 대표하는 테마인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 네 가지 테마 공연을 이어갔다.
150분의 공연이 끝나고 모든 출연자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앙코르곡을 끝으로 무대를 내려왔다.
특히 13일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관객을 배웅하는 '하이바이'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