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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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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장흥군 김 가공유통시스템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9 16:23

김 산업 진흥구역 활성화 방안 협의, 국제 인증 취득 촉구

장흥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일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일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방문하여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김성 장흥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함께 장흥군 바이오산업단지 내 위치한 ㈜순수해작에서 공장 현황 설명과 가공·유통 시스템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김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순수해작은 조미김 생산을 중심으로 2024년 상반기에 약 88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약 6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흥군은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에서 2024년도 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가공·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장흥군이 앞으로 친환경 김 산업의 전초 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C-MSC 국제인증 취득 등 친환경 수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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