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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5일 원주천 르네상스 착공…원주천 임시 물놀이장도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3 01:00
원주천 물놀이장 개장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해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원주천 둔치 일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5일 원주천 로아노크광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 시설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총 120억원을 투입해 원주천 동부교∼흥양천 합수머리 8.6km 구간을 도심 속 휴식공간 및 취미·여가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피크닉장·파크골프장 설치, 자전거도로·보행로 정비 등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착공식을 기념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치악교 둔치에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하천 내 처음 설치하는 이번 물놀이장은 약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워터드롭, 워터터널,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옆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을 조성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안전하고 재미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곳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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