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통마술과 판소리, 민요, 남사당놀이 등을 접목한 전통문화예술 공연팀 '소리메굿'이 오는 8월10일 오후 4시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장에서 전통마술 국악 Cantata '흥부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예술활동 지원 사업인 '모든예술 31'에 선정된 소리메굿이 기획하고, 의왕시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통마술 국악 Cantata 흥부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통예술과 현대적 마술을 접목해 관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영식 소리메굿 대표는 27일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낮아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전통예술을 새롭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은 선착순으로 8월9일까지 이름-연락처-인원수를 문자로 보내면 된다. 예약 및 세부사항은 소리메굿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