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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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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안바울, 파리올림픽 유도 금빛사냥 겨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8 00:29
남양주시청 소속 안바울 유도선수

▲남양주시청 소속 안바울 유도선수.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 66㎏)이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안바울은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특히 남양주시청 소속으로 10년간 활동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남양주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안바울은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올림픽 출정식에서 안바울은 “오랜 기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다 보니 경쟁 상대에 기술적으로 노출된 부분이 있지만 기술을 다듬고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을 고민해 시상대 최정상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바울은 28일 남자 –66kg급 개인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에는 여성 3명, 남성 3명이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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