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 지원단 및 운영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모니터링은 지난 9일 서면 모니터링을 통해 자치․행정, 환경․도시 분과가 선정한 5개 사업지(△덕목제 습지 유지관리 △회화리 습지정원 산책로 정비 및 휴게 쉼터 조성 △도로 인도 위 가로수 뿌리 제거 △배다리근린공원 당산근린공원 에어건 설치 △원평근린공원 물놀이 시설 옆 휴식공간 정비)를 방문해 사업 담당자의 설명을 청취한 뒤 제안 취지의 달성 여부, 집행의 적정성, 주민 만족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는 8월 초 건설․교통, 복지․문화 분과가 선정한 8개 사업의 현장 모니터링을 추가로 진행한 후 사업부서와 참여예산위원회에 공유될 예정이며 문제점 개선과 참여예산 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지원단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로 접수된 시 소관 사업에 대해 제안자 및 사업부서와 소통하며 주민 제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을 사전에 방문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안사업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