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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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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모심택시, 주말에도 만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5 10:40

오는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모심택시 확대 시범운영

전주시

▲전주 모심택시. 제공=전주시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장정현 기자 전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그동안 평일에만 운행돼 온 모심택시를 오는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시범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운행을 시작한 모심택시는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800m 이상이거나, 버스의 배차 간격이 3시간 이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모심택시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이용 주민들의 주말 운영 수요를 반영해 토요일에도 시범 운영키로 했다.


또 시범운행 이후 이용자 통계 분석 및 설문조사를 거쳐 내년도 모심택시 운영시 토요일 운행 여부를 결정·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초 4개 동 12개 마을에서 시작된 모심택시는 현재 동서학동과 평화2동, 삼천3동, 효자4동, 우아1·2동, 호성동, 송천2동, 조촌동 등 9개 동 37개 마을에서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심택시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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