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다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올해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제정으로 탄생한 국가산업단지의 6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60년간 산업단지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산업역군 역할을 수행해 온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업인과 근로자 1200여 명을 초대해 문화공연을 통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산단공은 기대한다.
13일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심수봉, 박상민 밴드, 소찬휘, 손태진, 권은비, 유회승, 악단광칠, 성악가 이동규(카운터테너)가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본방송은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KBS 1TV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주역인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음악회와 함께 산업단지 중요성과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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