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9일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도 대출 연체율 관리와 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회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8개 부문 34개 본부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당면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의 주요 전략과제로는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위기관리 능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