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4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START-UP OPEN STAGE)'에 참여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프롭테크 △금융서비스 △자금세탁방지 △네트워크 보안 분야다. 서류심사 이후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1대1 밋업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또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협업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도 선정된다. 선정 후에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기회, 펀드 등 투자유치 기회,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19년도부터 194개사와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디비디랩 등 7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 가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