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9일 첫 번째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계획에 대한 자문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전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행동강령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해, 경상북도의회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접수 및 조사, 의원 활동 승인, 교육 및 상담 등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