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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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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및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 조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2 17:02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관내 8개 읍면의 경로당 213개소에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했다.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는 코로나19 외에도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경로당 내 접촉이 잦은 곳에 사용하도록 주민들에게 안내 및 교육을 진행했다.


농촌 지역의 특성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는 기피제를 경로당에 비치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특히 농업에 종사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해 진드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하여 경로당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활용하여 진드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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