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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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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7 10:35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열었다.


의성군 민민 돌봄 발대식 및 포럼

▲의성군이 민민 돌봄 발대식 및 포럼을 개최 했다. 제공-의성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해 민-민 상시돌봄 체계의 출범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으로, 행복기동대와 마을돌보미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며 '민-민 상시돌봄체계'의 출발을 알렸다.


이 체계는 주민 주도형 돌봄 시스템으로, 행복기동대 183명, 마을돌보미 400명, 이웃돌보미 283명으로 구성돼 있다.


2부는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기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각각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과 '의성군 통합지원 추진 1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김건엽 경북대학교 의학과 교수와 김유진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의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지자체로, 1년간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과 발대식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년간 지역에 맞는 농촌형 돌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내실화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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