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27일 대전광역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윈, 국가유공자와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방안 모색 등 힘을 모은다.
보훈공단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다.
지역 내 소외된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대전광역시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다"며 “공단은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