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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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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출산 부담 덜고 직장 행복 더하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30 08:3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월 30일 의성 봉양 온누리터에서 '가게는 나의 꿈이고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간담회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간담회 개최. 제공-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출산 부담을 줄이고 직장 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도 신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진흥원,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정책참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청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아이보듬 사업에 대한 문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 중인 소상공인들이 대체인력 지원에 관한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출산과 육아, 사업 확장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청년 소상공인들은 “경북도가 청년들의 꿈과 경제적 안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202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며, “경북에서 시작한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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