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토요일 의장 집무실에서 남양주 자립준비청년멘토단 '동행지기'와 정담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입체적으로 모색했다.
동행지기는 남양주시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정서적 고립 해소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작년 4월 출범 이후 그룹홈 방문, 조별 멘토링 활동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왔다.
이날 정담회는 행사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김동훈 의원. 동행지기 소속 멘토,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그동안 멘토단 활동 성과와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동행지기 멘토단 활동에 깊이 감사를 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정담회에서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와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는 관련 지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