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방산동-논곡동 일대 포도농장에서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잘 익은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열려있는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 손길이 분주하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하내들' 포도의 품종은 켐벨포도로 서해안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 특유의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9월 한가위를 앞두고 가족과 친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시흥시 하내들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한창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