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13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추석 전후 3일간(9. 16.∼9. 18.) 경증 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기준은 △병·의원은 4시간(1일 기준)에 30만원, 8시간 50만원이고, 18:00이후 4시간 이상 운영 시에는 추가로 50만원 지급 △약국은 4시간(1일 기준)에 20만원, 8시간은 30만원이며 18:00이후 4시간 이상 운영 시에는 추가로 20만원 지급이다.
지원 조건은 △1일 기준 4시간 이상 운영하고 △해당일에 참여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증환자 분산으로 중증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긴급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시 누리집 '추석연휴 종합 안내',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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