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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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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차곡차곡 투자하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9 14:31
케이뱅크.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주식을 내 맘대로 차곡차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조금씩 모으며 살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을 이용해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는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주식 모으기는 종목을 정하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고 수량은 온주(1주)부터 소수점으로 정할 수 있다. 적은 투자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투자 가능한 종목은 국내 주식, 국내 ETF, 해외 주식, 해외 ETF 총 4가지다. 국내 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해외 주식은 1000원 이상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하면 된다.




해외 주식 온주(1주) 모으기를 신청하면 자동환전 기능을 신청할 수 있다. 거래가 되는 날에 NH투자증권에서 정한 환율로 자동 환전이 된다.


오는 12월 말까지 거래수수료 면제와 환전우대 혜택이 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의 매수 수수료가 무료다. 또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해 원화로 주문 또는 소수점 주문 시 환전 수수료가 1달러당 최대 0.5원 할인 적용된다. 자동 환전 우대도 97%를 할 수 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앱 홈 화면 하단 '발견' 페이지의 투자 탭에서 거래로 가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 투자 허브(Hub)'로 케이뱅크를 위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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