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토크 콘서트'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30여명 청년이 이번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취업 준비 특강 △취업고민 Q&A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준희 대표는 대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O) 출신으로 현재는 59만 취업-자기 계발 유튜버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접관 관점으로 청년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소통시간에는 사전 조사한 참여자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에 답변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취업준비청년 고민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팬 사인회도 진행했다.
황선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4일 “우리 대학 재학생 뿐 아니라 취업준비로 힘든 지역청년이 '청년취업 토크 콘서트'를 즐기며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진로-취업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돼 매년 3억원 예산을 지원받으며 재학생, 졸업(예정)생, 지역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