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서울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북도가 제안한 광역비자 제도는 지역소멸 방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주목받았으며, 법무부의 비자 도입 추진 발표를 이끌어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남부권이 새로운 성장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