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래교육정보과 강현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 주무관의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사업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MZ세대 교직원들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누리집 검색 방식을 AI 기반의 맞춤형 키워드 검색 시스템으로 개선해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 가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세계교육 표준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