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3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을 꿈꾸며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주시가 주최,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HiVE센터 등을 운영 중인 서정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하고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양주시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축제형으로 전환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오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옥정동 선돌근린공원 일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각종 체험부스(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기본미용 등)를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 △시민 참여형 행사(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경품추첨 등이 운영된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2일 “이번 축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됐으면 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따른 양주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