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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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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1위로 ‘우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2 09:13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 전국 최저 ... 사망자 수도 지속 ↓
시, 교통안전 취약 요소 보완하고 ‘사람 중심 교통안전’ 도시 실현에 박차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2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2023년 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교통안전시행 계획상의 시설개선과 안전관리 등의 사업집행 실적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율과 같은 실제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


인천시

▲특별·광역시 평가결과 제공=인천시

특히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58.42건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3.2명에서 2023년 2.8명으로 감소해 시의 교통안전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서포터스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증가에 따른 사고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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