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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균 도의원, “제 기능 못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 대책마련 시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9 03:13
하석균 도의원

▲하석균 도의원(안전건설위, 원주)은 8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이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접 민간공사를 관리ㆍ감독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영이 부실해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하석균 도의원(안전건설위, 원주)은 8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이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접 민간공사를 관리ㆍ감독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영이 부실해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건축물의 안전점검ㆍ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인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하 의원은 ““8개 광역시는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에 관해 조례로 규정하고 있어 강원도도 특별회계 설치ㆍ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에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데 애로사항이 크므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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