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2030년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 군수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문금주 의원, 박홍근 의원, 이연희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됐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달 29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