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리그의 출범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07년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이 혁신의 물결은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를 열며, 디지털 경제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방식은 점점 과거의 유물이 됐다.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혁신 리그가 시작됐다. 이 리그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디지털 혁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필요하다.
책의 1부에서는 디지털 혁신 리그의 출범 배경, 새로운 팀들이 어떻게 리그의 판도를 바꾸었는지, 리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적 요소들을 살펴본다. 디지털 혁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초혁신의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리그에서슈퍼 팀으로 거듭나는 열쇠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 혁신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조건들을 면밀히 분석한다. 디지털 초혁신의 기반을 재구축하고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요소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AI와 기존 시스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법을 다룬다.
3부에서는 기호주의와 연결주의라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이 AI의 기초를 어떻게 닦아왔는지를 살핀다. 이들이 어떻게 발전해 오늘날의 생성형 AI로 이어졌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다. 이어 생성형 AI가 디지털 초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 컴퓨팅 파워, 빅데이터, 최적화된 알고리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살펴본다.
4부에서는 AI가 어떻게 재설계된 구조 위에서 진정한 초혁신의 꽃을 피울 수 있는지 얘기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살핀다.
책은 디지털 혁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AI 중심 초혁신'을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적으로 리드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제목 : 기업의 판도를 흔드는 AI 초혁신 - AI 기술로 새롭게 설계되는 기업 생태계의 모든 것
저자 : 장우경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