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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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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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기업 불확실성 최소화 위해 역량 모아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8 11:01

정인교 본부장, 통상현안 대응 회의 주재…“전반적 변화 불가피할 것” 전망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우리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부내 모든 역량을 모아서 민관이 함께 시나리오별로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대미 통상현안 대응을 위한 부내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주문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지난 미 대통령·의회 선거 결과로 신(新)정부가 들어서고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 다수당이 된 만큼 우리의 전반적인 대외 환경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산업부는 그 동안 간 주요 업계와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美) 대선 시나리오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


산업부는 앞으로 업계 우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대미 통상 현안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등 민관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며, 관계 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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