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가 2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공-경북도
이는 2022년 대상 수상 이후 2년 만의 성과로, 경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 우수성이 다시금 입증됐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판로 지원, 사회서비스 제공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지자체형 사회적기업' 도입, 10-10클럽 육성, 대기업 연계 판로 개척 등 독창적 정책으로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북 사회적기업은 매출 5574억 원, 고용 4412명을 기록하며 취약계층 고용 비율 55%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 주민 10만여 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3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를 실현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기업 자립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키워 경북이 착한 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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