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년 간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경영 계획,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라이온그룹은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사람들의 일상에 기여한다'는 존재의의를 정하고, 비전 2030을 수립해 차세대 헬스케어 선도 회사라는 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라이온코리아도 그룹 방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모든 세대의 일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 대표는 미래 세대로부터 빌린 자원을 훼손하지 않고 절감하도록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04년 CJ그룹에서 분사하면서 'CJ라이온'으로 독립 출범했다. 이후 2017년 12월 CJ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며 라이온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