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7명 승진·신규 임원 8명 발탁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9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오용근 태광산업 지원본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오 대표는 1992년 태광산업에 입사한 뒤 석유화학팀장·기획팀장·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쳤고, 2016년 물러났다가 지난해 10월 기획총괄로 복귀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태광산업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 대표는 대한화섬·서한물산 대표도 겸하고 있다.
유태호 티시스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 황태영 태광산업 기획실장과 성정훈 아라미드공장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허재필 흥국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은 상무보로 발탁됐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사장 승진
▲유태호 티시스 대표
◇부사장 승진
▲오용근 태광산업 지원본부장
◇전무 승진
▲이재석 티시스 IT사업본부장
◇상무 승진
▲황태영 태광산업 기획실장 ▲성정훈 “ 아라미드공장장 ▲조학래 흥국생명 영업지원실장 ▲신봉열 " 리스크관리실장
◇상무보 승진
▲김세윤 태광산업 설비관리실장 ▲임정교 “ 재무담당 ▲김정식 " 홍보부장 ▲허재필 흥국화재 전략영업본부장 ▲김상태 흥국자산운용 준법감시실장 ▲이정환 예가람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 ▲오완섭 HK금융파트너스 영업본부장 ▲노석 티알엔 TV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