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브랜드평판 1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생명 변액보험, 교보생명 변액보험 순이었다.
변액보험은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배분함으로써 보험기간 중에 보장금액, 해지환급금 등이 변동하는 보험을 말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1년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5조248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조1045억원과 비교하면 69.1% 증가한 수치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7개 변액보험 브랜드에 대해 11월 4일부터 한 달 간 빅데이터 1690만1304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1월 변액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640만4654개와 비교하면 3.03%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변액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12월 변액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 라이나생명, DB생명, AIA생명, KDB생명, ABL생명, 아이엠라이프, 푸본현대생명 변액보험 순으로 나타났다.
변액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만5433, 미디어지수 110만5182, 소통지수 35만5578, 커뮤니티지수 30만1449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79만7641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77만6422 대비 0.76% 상승했다.
2위를 기록한 삼성생명 변액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99만6979, 미디어지수 97만6591, 소통지수 33만2022, 커뮤니티지수 27만6580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58만2173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54만6903과 비교해보면 1.38% 상승했다.
3위인 교보생명 변액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85만4725, 미디어지수 91만2294, 소통지수 18만6052, 커뮤니티지수 21만8986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17만2057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12만9640 대비 1.99% 상승했다.
4위에 오른 한화생명 변액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80만8501, 미디어지수 86만2070, 소통지수 19만8504, 커뮤니티지수 21만6638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08만5713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03만7428과 비교해보면 2.37% 상승했다.
5위인 메트라이프생명 변액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37만5279, 미디어지수 40만2249, 소통지수 19만5906, 커뮤니티지수 9만8693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07만2127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06만6199와 비교해보면 0.56%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변액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변액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변액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640만4654개와 비교하면 3.0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86% 상승, 브랜드이슈 4.00% 상승, 브랜드소통 9.83% 상승, 브랜드확산 0.12%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