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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어촌 버스 공영차고지 본격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03 17:25
농어촌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및 내외빈이 3일 곡교리 농어촌 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3일 횡성읍 곡교리 농어촌 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들어갔다.


그동안 농어촌 버스가 만세공원을 기점으로 운영되면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었다.


이번 공영차고지 준공으로 부족했던 공영차고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 경계지역인 횡성읍 곡교리로의 이전은 농어촌 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함께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권을 보장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에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 2023년 국토교통부의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부지면적 2819㎡(약 850평) 규모로 △버스차고지 18면 △전기충전시설 8기 △사무실 2동 △휴게실 1동 △화장실 1동 을 조성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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